아침 식사로 간편하게 바나나를 먹는 이들이 많다.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라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 저항성 전분이 많고,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욕을 억제한다.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다.다만,바나나는 껍질이 두꺼워 잔류농약에 대해 덜 걱정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그래서 되레 농약 노출이 많을 수 있다.
바나나는 재배 과정에서 다량의 농약을 사용한다.재배할 때뿐 아니라 우리나라로 운송될 때도 농약을 쓴다.이렇게 수입된 바나나를 먹을 때 우리는 꼭지를 잡고 껍질을 벗기는데,이때 손과 바나나 속살에 잔류 농약이 묻어 입에 들어갈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나나를 수입할 때 잔류 농약 분석 검사를 진행하지만,검사 시 바나나 꼭지는 제거하고 껍질만 통째로 갈아 수치를 확인한다.꼭지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 양은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보관하면 좋다.
바나나 구입 후에는 씻어두도록 하자.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거나 식초와 물을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서 잠깐 담가두면 좋다.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도 된다.
한편,
가입 쿠폰 사이트미국농무부에 따르면 성인 바나나 1일 권장 섭취량은 두 개다.바나나 한 개는 100~150kcal로,권장 섭취량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