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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에 "대한민국 운명 바로 세워" vs "법비에게 철퇴를"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한 달째를 앞둔 오늘(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주말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늘(3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 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찰 비공식 추산 7천 명의 참가자는 궂은 날씨에 우의를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계엄령은 정당했다",스포츠 앱 무료 베팅 $5,000"부정선거 밝혀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무대에 오른 연사들은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 파기환송 한 것을 고리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사법부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로 세운 시간"이라며 "범죄자가 지도자가 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한 청년 연사는 "판사들이 정신을 차려 끝까지 제대로 된 판결을 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외쳤습니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은 손을 흔들며 호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윤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 온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법비에게 철퇴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138차 촛불대행진'을 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관들이 이재명 후보 사건을 정치적 의도를 갖고 파기환송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강도 높은 항의 집회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