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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지금 바티칸에서는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콘클라베가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
현지 기준 오전 회의에선 결론을 못 냈지만,
광어 영어로이르면 오늘,새 교황이 정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바티칸 현지에서 김민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교황 선출의 순간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콘클라베 이틀째인 오늘부터는 오전과 오후 두 번씩,모두 네 번의 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지시간 9시 반에 시작된 오전 투표는 두 시간 여 만에 종료됐고,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다는 의미의 검은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피어올랐습니다.
투표는 오후로 이어집니다.
만약 오후 첫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면 한국시간으로 밤 12시 30분쯤 흰 연기가 솟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20세기 이후 진행된 10번의 콘클라베 중 4번은 이틀째에 결과가 나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3년 만에 진행되는 콘클라베는 엄숙한 의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성인들의 자비를 구하는 엄숙한 기도문이 울리고,133명의 추기경이 시스티나 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이어지는 비밀선서.
바티칸 국무원장이자,차기 교황 유력 후보인 이탈리아 파롤린 추기경.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 불리는 필리핀 타글레 추기경,우리나라 유흥식 추기경까지 복음서에 손을 얹고 맹세합니다.
[유흥식 라자로/대한민국 추기경]
"서약하고,서원하며,맹세합니다.내가 손으로 만지는 이 거룩한 하느님의 복음서께서 나를 도와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곳에 모인 133명 중 한 명이 결국 차기 교황입니다.
[디에고 라벨리/대주교]
"엑스트라 옴네스!(외부인은 밖으로!)"
대주교의 외침에 투표권이 없는 다른 성직자들이 모두 성당 밖으로 나가고 스위스 근위대가 지키는 문은 굳게 닫혔습니다.
콘클라베가 진행되는 동안 추기경들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됩니다.
휴대전화는 물론 인터넷이나 신문,방송을 보는 것도 금지됩니다.
지금까지 바티칸에서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영상취재 : 류상희 (바티칸) / 영상편집 : 김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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