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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세정’200명에게 여름옷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은 건강검진·무료세탁 등
부산 서부산권(강서·사하·사상구) 녹산국가·신평장림산업단지는 선박·기계·자동차부품 등 2100여개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몰려있다.지난해 12월말 기준 부산권 산업단지 생산액의 24.2%,수출액의 32%,종사자 수의 28.8%,입주기업의 24.9%를 차지한다.녹산국가산업단지 노동자 2만7795명 가운데 1332명(4.8%),신평장림산업단지 8740명 가운데 438명(5.1%)이 외국인 노동자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내국인들이 기피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주로 취업하면서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언어와 소통 문제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가 어려워 추락·감전·끼임 등을 당하며 안전교육도 부실하게 받아 내국인 노동자보다 산업재해 위험성이 높다.실제 국내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사고 비중은 2022년 9.7%,2023년 10.5%,슬롯 어플지난해 1분기 11.2%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국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3.2%인 것을 고려하면 내국인 노동자보다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3배 이상 높은 셈이다.
1974년 창업 뒤 인디안·올리비아로렌 등을 앞세워 국내 패션시장을 주도하는 부산 향토기업 세정과 11개 공공기관·이주민 지원단체가 서부산권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해 뭉쳤다.프로젝트 이름은 하이파이브다.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의복·식생활·주거·의료지원·심리 정서적 유대 등 5가지 영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세정 등은 8일 부산 강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세정 등은 각각 또는 협력해서 12개 분야를 지원한다.세정은 공단에서 추천한 외국인 노동자 200명한테 1인당 50만원씩 모두 1억원 상당의 여름옷을 무상 제공한다.선정된 외국인 노동자들은 서부산권에 있는 세정 용원직영점·하단직영점·괴정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환경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 강서소방서 등은 공동작업복 지원,무료세탁,안전조끼 보급,유해화학물질 취급작업장 개인보호구 지급,폭염 때 얼음물·비타민·식염포도당 등 제공,소량 무색·무취 유해화학물질 취급·관리를 위한 안전물품 보급,소방·전기·가스안전시설 보급과 개선,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국어·직무형 교육 지원 등을 한다.갑을녹산병원과 이주민과 함께 등은 건강검진과 무료진료를 추진하고,한게임 포커 친구랑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노동자 자립지원과 문화행사 등을 추진한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미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경제적·생산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돕고자 한다.우리 매장을 방문해 좋은 경험을 쌓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