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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역살이 분야 함평 '대단한 동네,대동면 5도2촌 플랫폼'
관련 부서 회의·사전 현장 실사와 발표 등 철저한 준비 성과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행정안전부 공모 2025년 고향올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향올래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안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워케이션,런케이션,두 지역살이,블랙잭 a 숫자로컬유학,로컬벤처,5개 분야로 구성됐다.총사업비는 212억 원(특교세 106억·지방비 106억)이다.
공모 결과 전국 12개 사업 중 전남도는 두 지역살이 분야에 함평군 '대단한 동네,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
함평 대동면에 있는 함평향교와 대한민국 최초 철학학교인 '기본학교'가 있는 호접몽가,월산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전통과 자연,인문학을 융합해 역사와 창의적 사유를 잇기 위한 두 지역살이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 사업은 두 지역살이 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거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동면 월송리 401-1번지 일원에 소재한 65년의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2026년까지 총 20억 원(특교세 50%·지방비 50%)이 투입된다.
특히 이 사업은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황금박쥐를 찾아라 등 지역 탐방 프로그램,임요환 홀덤 상금의례 음식·스마트팜·곤충농장 체험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모 신청 시점부터 도와 군 관련 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실사를 추진,도와 군,지역민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행안부 현장실사와 발표까지 철저히 준비했다.이러한 노력이 심사위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는 등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10일 "전남이 로컬자원과 생활체류 연계에 특화됐음을 확인했다"면서 "두 지역살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