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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어제(10일) 오전 진해 군항에 정박 중인 해군 함정에서 자체 연료유 이송 작업 중 해상에 유류가 유출됐다”며 “부대에서 해양오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경과 협조해 방제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유출된 기름의 양은 약 1만 리터로,오늘(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해군 경비정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방제 수준은 80%를 넘었다”며 “오늘 중으로 방제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하루 지나 방제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사고 인지나 보고 시점 등을 포함해 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창원해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