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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헌 신한자산운용 수석부장
ISA·연금상품 등 적극 활용 강조
"절세 통해 처분가능소득 늘리길"
다음 단계는 '내 투자성향' 점검
"유행 좇아 입문하면 오래 못 가
나에게 맞는 전략·철학 세워야"
송태헌 신한자산운용 수석부장(사진)은 6일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성향이 존재한다.'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전략 혹은 철학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령 하루에도 몇 번씩 주가를 들여다보면서 불안해하는 '리스크 감내 성향이 낮은 투자자'가 변동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를 하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다.이런 성향의 투자자는 개별 성장주에 기대를 걸고 매수하더라도 하락장이 오면 불안감을 못 이겨 손절하게 될 확률이 높다.투자도 결국 심리 싸움인데,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매출자기 성향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니 장기전을 지키내기 어려운 것이다.
송 수석부장은 투자 입문을 유행 따라,혹은 나만 뒤처진다는 생각(FOMO)에서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그는 "투자에 대한 기초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누가 얼마 벌었더라' 하는 말에 현혹돼 투자에 입문할 경우 레버리지 등 변동성이 높은 상품을 좇게 된다"며 "투자는 결국 확률의 싸움이다.(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돈을 벌게 될 확률'이 높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절세'부터다.절세 혜택은 조건을 충족하면 100%의 확률로 돈을 돌려받는다.송 수석부장은 ISA,감기 주사 맞고 운동연금상품,성과급퇴직연금 불입제도 등의 절세 혜택을 챙겨 처분가능소득을 늘리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스스로의 성향을 점검해야 한다.송 수석부장은 "다른 사람이 뭘 했다고 따라 하는 식의 투자는 오래가지 못한다.자기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전략이란 반드시 거창한 철학일 필요는 없다.단지 '내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스크를 견디기 어려운 투자자라면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떨어지지도 않는 배당주 혹은 배당ETF 등의 자산을 선택하는 게 적합하다고 말했다.그는 "시가배당률이 5%가 넘으면서 주가 변동성이 현저히 낮은 주식들이 있다.이들은 주가 상승을 통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도 배당을 통해 해당 주식에 재투자함으로써 평가액을 늘리는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시가배당률이 5~6%에 달하는 주식에 투자할 경우 정기예금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주가 하락기는 오히려 포지션을 늘릴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개별 주식 투자가 부담스러울 경우 월배당 ETF 등도 대안이 될 수 있다.다만 송 수석부장은 "월배당 ETF 중에서는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배당을 지급하는 방식이 있다.이 경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없기 때문에 매달 현금흐름이 필요한 은퇴자가 아닌 경우 전액 재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시장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시장을 예측하려 들기보다 내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