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마닐라 홀덤
NO.2: 마카오 MGM 홀덤
NO.3: 마카오 카지노 홀덤
NO.4: 마카오 포커룸
NO.5: 마카오 홀덤 미니멈
NO.6: 마카오 홀덤 바이인
NO.7: 마카오 홀덤 후기
NO.8: 카지노 포커 룸
NO.9: 포커고수
NO.10: 한 카지노 포커 룸
게임사 위메이드에서 운영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해당 가상화폐를 운영해온 위믹스 재단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미국 정부기관도 당하는 게 해킹”이라면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했다.
김석환 위믹스 대표는 3일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원인인 해킹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DAXA 결정에 불복한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게임사 위메이드에서 발행한 게임 섹터 가상화폐다.위메이드 산하 위믹스 재단은 지난 3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 대한 악의적인 외부 공격으로 약 865만4860개의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 출금됐다”고 공지했다.플레이 브릿지 볼트는 위믹스 전용 거래 플랫폼이다.신원 미상의 해커는 2개월여 동안 시스템에 잠입했다가 코인을 빼돌린 뒤 바이비트 등 해외 거래소 여러 곳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연합체인 DAXA는 3월 초 해킹 발생 후 해당 사실을 뒤늦게 알려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그리고 한 달여가 지난 2일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김 대표는 DAXA의 상장폐지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해킹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조치를 당하는 게 옳은가”라면서 “주식 시장에서도 상장 폐지 전에 경고와 과태료,파워볼 밸런스 뜻관리 종목을 거치는데 DAXA는 어느날 갑자기 거래정지를 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위믹스는 2022년 유통량 공시 조작 문제로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됐을 때에도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기각됐었다.김 대표는 “이전엔 유통량 위반이라는 심대한 이유를 들었는데 우리는 법원 결정에 승복하고 그 이후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에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원인인 해킹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4일 DAXA로부터 위믹스에 대한 거래유의종목 지정 이후에 총 다섯 차례에 걸친 소명 요청이 있었다”면서 “위믹스 팀은 소명 요청에 한번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기한 내에 성실히 소명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해킹 발생 후 늑장 공지 의혹에 강하게 부인하며 “사건 발생 당일에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보안 업체에 공동 대응을 의뢰했다.문제를 숨기려는 의도였다면 그렇게 했겠느냐”고 밝혔다.아울러 “추가 해킹 공격과 시장 패닉을 우려해 공지가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DAXA는 거래소의 협력체이고 민간 단체”라면서 “상장과 거래 정지 같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 이런 케이스가 있나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내부 규정이라고 몇 줄짜리 공지로 권력 행사하는 게 투자자 보호의 올바른 양태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DAXA야말로 제대로 해명하라”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 이번 사태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