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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기아 제공 
기아의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스포티지’가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로 집계됐다.
11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코리아스피드 바카라스포티지는 지난달 영국에서 3514대가 팔려 월 판매 1위 차종에 올랐다.스포티지는 지난 1월에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있다.
스포티지는 올해 4월까지 누적 1만6380대가 팔리며,포드 푸마(1만8241대)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베스트셀링카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스포티지의 선전으로 기아는 지난달 영국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 지난달 폴크스바겐에 이어 2위(8320대)에 올랐다.
한편 영국은 롤스로이스,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가 탄생한 유럽 대표 자동차 시장이다.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경마공원 경마일정영국은 올해 1분기 66만4571대가 판매돼 점유율 17%를 나타냈다.판매량 기준 독일(19.6%)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