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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난 두 정상은 서로 "동지"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사실상의 '반트럼프 연대'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베이징에서 김한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가 러시아 영공에 진입하자 전투기들이 호위에 나섭니다.
모스크바 도착 후에는 러시아 의장대를 사열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시진핑 주석에게 러시아가 최고의 의전을 제공한 겁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자로 나서며 러시아와의 거리를 좁히려고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미 연대'를 보여주려는 움직임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두 정상은 조금 전 끝난 정상회담에서 서로를 "동지"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과시하면서 트럼프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중국과 러시아는)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적 괴롭힘에 맞서야 하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전쟁 기간 동안 형성된 형제애는 러시아와 중국 관계의 근간 중 하나입니다."
▶스탠딩 : 김한준 / 특파원 (베이징)
- "진영주의를 무시하는 트럼프에 맞서 오히려 진영주의를 강화한 시진핑과 푸틴,꿀꿀꿀 토토세 강대국의 셈법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영상촬영 : 허옥희 / 베이징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김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