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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민주당 의원 “사장 지원한 민모씨,더 파이널스 전적김건희 여사 민다더라”
김홍일 방통위원장 “그런 내용 모른다… 확인할 특별한 이유 없어”
지난 2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에서 최민희 의원(과방위원장)은 "이런 얘기를 들었다"며 "코바코 사장에 유력했던 국민의힘 전직 의원이 있다.이분에게 코바코 직원이 (코바코) 사장으로 오시는지 물었더니 민모씨가 낙점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래서 직원이 전 의원에게 '대체 그 분을 누가 밉니까' 했더니 제 입에도 담기 어려운 답변을 (전 의원이) 했다는 것"이라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에 "'김건희 라인이어서 되는 거다'라고 했다고 한다.이거 알고 계신가"라고 물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모른다"고 말하자 최 의원은 "사실 확인해보겠나"라고 다시 물었고 김홍일 위원장은 "제가 확인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최 의원이 "김홍일 위원장은 (위원장) 되실 때 어디서 연락 받으셨나"라고 물었지만 김홍일 위원장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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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삼 전 특보는 과거 막말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민영삼 전 특보는 2017년 1월 TV조선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를 두고 "적극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있고,더 파이널스 전적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 이렇게 비호감일 수도 있다"고 했다.민 전 특보는 2020년 2월 유튜브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배를 빠뜨렸나.초기대응을 좀 잘못한 것 가지고.뒤집어 씌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코바코지부는 성명 <정치 낭인,더 파이널스 전적막말 유튜버의 사장 후보자 추천을 반대한다>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벌써 공사 사장으로 특정인이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민 전 특보는) 40년에 가까운 정치경력 동안 그는 리더십과 비전을 다른 이에게 설득력 있게 보여준 적이 없다.경영이나 미디어 관련 전문성을 찾아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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