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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로 옮겨간 어버이날 특수
장기 침체·고물가 영향
다이소·마트 등 가성비 제품 인기
소비 패턴 변화에 전통 꽃집은 울상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다이소 매장.가로세로 1.5m 안팎의 3단짜리 매대는 1000원짜리 조화 카네이션 몇 송이를 제외하곤 텅 비어 있었다.이 매대엔 5000원짜리 생화 카네이션이 진열돼 있었지만 이미 동났다.카네이션을 사러 매장을 방문한 고객 일부는 빈 매대를 보고 아쉬움을 표하며 발길을 돌렸다.
이 매장 직원은 “이번 어버이날 시즌에 들어온 물량 500개가 오늘 오후 1시쯤 완판됐다”라며 “가격에 비해 퀼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학생부터 중년층까지 손님들이 많이 사갔다”고 말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5월15일) 등을 맞아 다이소 카네이션이‘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불황과 고물가 여파 속에 전통 꽃집이 누려왔던‘5월 카네이션 특수’가 다이소·마트 등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형 소비가 꽃 소비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