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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정부가 2일 현재 진행 중인 대미 통상 협의를 차분하게 진행하고 차기 정부에 차질 없이 인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 합동 '긴급 통상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산업부와 기획재정부,외교부,다바오 포커 모바일교육부,국무조정실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외교부·교육부·국무조정실 실무자가 참여하는 통상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관세조치에 대한 대응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통상 현안을 관리하기 위해 범부처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회의에서 "정부는 대미 통상 협의와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원칙 아래 미국과 협의를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해 차기 정부에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달 15일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통상 현안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