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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시장,메가커피 독주 체제 굳히기…빽다방·컴포즈커피와 격차 벌어져
전문가들 “백종원 대표 개인 이미지 이슈,브랜드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 미쳐”
단순한‘가격’아닌‘신뢰‘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 높아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메가MGC커피의 독주 체제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다.주요 경쟁 브랜드인 빽다방과 컴포즈커피가 주춤하는 사이,메가커피는 사용자 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끄는 빽다방은 연이은 논란 속에 경쟁력이 약화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격차는 더욱 두드러진다.메가커피의 WAU는 35% 급증한 반면,빽다방과 컴포즈커피는 각각 5%,장슬롯10% 감소했다.
특히 메가커피는 지난달 21일 아메리카노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했음에도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이는 창사 이후 첫 가격 인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반면 컴포즈커피는 이미 지난 2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18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메가커피의 성장 배경으로 낮은 로열티와 빠른 점포 확장을 꼽는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커피의 점포당 월 로열티는 15만원으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낮다.컴포즈커피는 20만원,빽다방은 25만원이다.점포 수 역시 메가커피가 3500여개로 가장 많고,컴포즈커피 2700여개,빽다방 1700여개 순이다.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에서도 메가커피는 3억490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빽다방은 2억9739만원,컴포즈커피는 2억532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빽다방은 2021년까지만 해도 점포당 매출 1위를 기록했지만,현재는 메가커피에 밀린 상황이다.
본사 실적에서도 이러한 격차가 드러난다.메가커피의 지난해 매출은 4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076억원으로 55%나 급증했다.반면 컴포즈커피는 매출 897억원,영업이익 4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쳤다.빽다방은 별도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쳐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지만,빽다방은 백 대표의 잇따른 구설로 인해 가격 인상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더본코리아는 지난 2일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 전면 면제 등 약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았다.이는 소비자 및 가맹점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 중 빽다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헥사 게임해마다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최근에는 품질 및 광고 표시 문제로 경찰 수사까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후발주자들도 추격에 나서고 있다.매머드커피는 매년 100~200개 점포를 새로 오픈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최근 WAU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아메리카노 가격은 유지한 채 다른 음료 가격만 조정하는 전략으로 소비자 유입을 꾀하고 있다.
이어 “낮은 로열티와 빠른 점포 확장,다파벳 무료 내기 케냐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이루며 소비자 충성도까지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빽다방은 백종원 대표 개인 이미지 이슈가 브랜드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단기간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저가 커피 시장의 경쟁은 단순한‘가격’이 아니라‘신뢰’와‘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