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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아토3 출고 17일간 543대 판매…일평균 31대"
조인철 대표 "전기차 대중화 견인"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중국 비야디(BYD)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ATTO 3)가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아토 3를 543대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14일 출고 시작 이후 30일까지 17일간 543대를 출고했다"며 "평일 기준 하루 31대를 출고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아토 3는 지난달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전기차 판매량(트림 기준)은 △아토 3 543대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533대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350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BYD는 아토 3에 이어 씰,바카라 유리잔씨라이언 7 등 후속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어서 테슬라와 국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토 3는 BYD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처음 출시한 전기 승용차다.브랜드의 대표 수출 모델로 첫 출시 이후 3년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팔린 대표 모델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3150만 원부터로 일부 지자체의 경우 보조금 적용 시 2000만 원 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지난 1월 첫 공개 이후 한 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었으나,마작 깡인증 및 보조금 산정 지연 등으로 출고가 두 달 이상 늦어졌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 내 전기차 대중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