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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수출 돌파구 찾아라 - (5) 7억 인구 동남아 시장 뚫어야
5개국,수입 늘리면서 신시장 부상
올해 각국서 수입액 4~12% 늘 듯
한국,카지노 라스베가스 추천반도체·석유제품 위주 수출에서
자동차 등 소비재로 품목 다변화 총력
삼성·현대차·LG,생산 기지 육성 나서
최근 우리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함께 심각한 내수 부진에 휩싸이며 시장 다변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6억8600만 인구(2024년 기준)를 품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주목받고 있다.아세안은 중국·미국에 이은 3위 수출시장이지만,여전히 아세안 주요국의 전체 수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 수준에 불과해 무궁무진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누계 기준 한국의 대(對)아세안 수출액은 751억8000만 달러(약 105조2000억 원·비중 16.7%)로 중국(861억7000만 달러·19.2%),미국(847억 달러·18.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의 수출 대상 아세안 국가 중 상위 5개국인 아세안5(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난 2018년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5가 차지하는 비중은 14.9%에서 지난해 8월 누계 기준 15.4%로 상승했다.같은 기간 미·중 합산 비중은 38.8%에서 38%로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주요국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아세안5는 수입을 늘리며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아세안5의 지난해(6월 누계 기준) 대세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올해도 4∼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한국에도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아세안5의 대세계 수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2023년 평균 8.2%에 그쳤고,뉴 헤븐 카지노 메이저 공원 메이저지난해(6월 누계 기준)에도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국내 기업들은 현재 대아세안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석유제품뿐 아니라 자동차 등 소비재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삼성전기는 필리핀에 있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장을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삼성전기 필리핀 공장을 찾아 기회 선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멀티브이 아이’를 공급하며 동남아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베트남 생산법인(HTMV),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등을 가동하고 있다.
경제 5단체는 대선 후보에게 전달한 정책 제언집을 통해 “풍부한 핵심 광물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아프리카·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거점국과 FTA 신규 협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