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당 관계자 “오늘 의원총회 개최 가능성 높아” 이정현 대변인 “한 후보 당에 일임,큰 어려움 없을것”
국민의힘은 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의원총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고,영화보는 사이트 추천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된 의원들의 의견 개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는 늦어도 오는 10~11일 후보 등록 마감일 전까지는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두 후보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단일화 시기와 방식이 조율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덕수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에 대한) 원칙적인 접근이 이뤄진다고 한다면,당이 급진적으로 하면 된다”며 “(단일화 과정이) 결정된 건 없고,게임잡한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일임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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