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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패션·코스메틱 매장 60여 개 정리
일부 브랜드 구조조정 불구 수익성 악화
주요 브랜드 중심 매장 확대…선택과 집중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말 기준 패션 및 코스메틱 브랜드 전체 매장 수는 761개다.2023년 말 823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1년 사이에 62개가 줄었다. 패션 부문에서는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가 59개에서 53개로 줄었고 SPA 브랜드 '자주'는 261개에서 247개로 감소했다.갭(GAP)은 16개에서 3개로 축소됐다.이외에도 '메종 마르지엘라','폴 스미스','브루넬로 쿠치넬리','맨 오브 더 분' 등의 브랜드들도 매장 수가 줄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도 매장 구조조정이 이뤄졌다.특히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는 30개에서 13개로 줄었다.지난해 바이레도를 보유한 푸치가 국내 직진출을 결정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푸치코리아와 국내 유통망을 나눠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고정비는 줄었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은 수익 개선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매장 수를 줄인 대부분의 매장은 백화점에 위치해 있다. 통상 백화점 입점 브랜드는 매출의 30% 이상이 수수료로 지출된다.매출이 줄어도 고정비는 그대로인 셈이다.여기에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한층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투입하는 비용을 줄이려는 계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1조3086억원,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3.4%,영업이익은 45% 줄어든 수치다.영업이익률도 2022년엔 7.4%였지만 지난해엔 2%대로 떨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통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화점 매출도 2년 연속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백화점 매출은 2022년 6931억원에서 지난해 4334억원으로 37% 줄었다.이에 따라 백화점 매출 비중도 2022년 48.5%에서 지난해 40.1%로 감소했다.
하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업황 부진으로 매장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백화점,면세점,아울렛,마트 등 유통망은 브랜드 전략이나 방향성,브랜드 운영 종료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22년에도 전년대비 매장 수는 57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매장 늘리는 브랜드는 어디?
하지만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행보를 보면 성장세가 뚜렷한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로 지난해 매장을 늘린 브랜드는 11개로, 일라일,에르노 등이 대표적이다.일라일 매장은 지난해 18개에서 24개로 늘었다. 에르노 매장도 19개에서 22개로 증가했다.코스메틱 부문 중에선 딥티크,에르메스,라브루켓 등이 매장 수를 확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주요 브랜드들의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앙팡 리쉬 데프리메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브랜드를 전개해 새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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