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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조직개편 사내 공지
사업부별 AI 활용 조직도 설치
업무 전반 AI 활용 문화 확산[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담조직‘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했다.각 사업부에도 AI 생산성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을 설치해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한다는 취지다.
AI 생산성 혁신 그룹은 사내 AI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는 일종의 컨트롤타워다.전사 AI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일본 카지노 개장우수 사례 확산 등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각 사업부에는‘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새롭게 설치한다.현업에서 AI 활용을 이끄는 실무 조직이다.사무국은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한다.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AI 크루(Crew) 제도’를 함께 도입했다.AI 크루는 약 300명 규모로 운영하며 사내에‘AI 붐’을 조성하고 현장의 AI 과제 발굴·실행을 주도한다.이미 사업부별 AI 크루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AI 크루들에게 AI 전문 교육을 지원해 역량 향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을 위한 AI 교육 체계도 한층 고도화한다.AI 기본 교육 외에도 심화 과정을 토대로 임직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 혁신과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에 기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AI 드리븐 컴퍼니’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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