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디아 4 좌 클릭 스킬
NO.2: 디아4 기술 지정
NO.3: 디아4 스킬 7개
NO.4: 디아4 오토 키
NO.5: 디아블로 스킬 단축키
NO.6: 디아블로4 기술칸 추가
NO.7: 디아블로4 마우스 이동
NO.8: 디아블로4 스킬 슬롯 변경
NO.9: 디아블로4 컨트롤러 설정
NO.10: 디아블로4 키 설정
NO.11: 디아블로4 키보드 이동
최악 치닫는 부동산 양극화
고가 아파트 1채를 팔면 저가 아파트 11.5채를 살 정도로‘집값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구는 연일 신고가를 찍으며 역대 처음으로 평당(3.3㎡) 1억원 시대에 접어든 반면 지방은 집을 반값에 내놔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차기 정부에서 특단의 양극화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6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5분위(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2660만원으로 집계됐다.반면 하위 20%인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억 1567만원이었다.5분위와 1분위 가격 차이를 뜻하는‘5분위 배율’은 11.47배에 이른다.2008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집값이 고점을 찍은 2021년에도 5분위 배율은 9배 수준에 머물렀다.당시는 집값이 전반적으로 뛰었던 반면 최근에는 상급지 아파트 가격은 높아지고 하급지는 정체돼 있다.
서울에서도 양극화는 확대됐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분위 29억 5043만원,스포츠 토토 토토 241분위 4억 9004만원이었다.5분위 배율은 6.02배로 강남 아파트 1채면 저가 아파트 6채를 살 만큼 가격 차가 벌어졌다.역대급 공급 절벽에 토지거래허가구역 번복 과정에서의 거래량 증가,다주택자 규제로‘똘똘한 한 채’선호 현상 등이 서울 상급지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1억 531만원으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86년 이후 처음이다.1년 전 8788만원에서 19.83%가 올랐다.서초구(22.02%)와 송파구(15.93%)도 크게 뛰었다.반면 노원구(-1.62%),도봉구(-1.52%),강북구(-0.32%) 등은 1년 전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집값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업황이 좋지 않고 대출 규제와 환율,금리 문제가 크게 작용하면서 양극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강남 3구 등 선호지는 꾸준히 오르고 지방은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대선 국면에서 각 후보의 부동산 정책은‘공급 확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양극화 해소 대책은 실종된 상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똘똘한 한 채’선호를 초래한 1가구 1주택 정책의 전면적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가 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락가락 세제 정책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주택자 규제 완화는 주택시장 상승기에 매매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어 쉽게 완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