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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갔다가 동반자가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은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에 일어난 사고인데요,
보통 동반자가 공을 칠 때는 타구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공이 날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방향을 벗어난 곳에서 대기하게 되는데요,무니
이 60대 여성,그러한 범위 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요,
경찰은 목격자로부터 "연습 스윙으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 경찰은 이 여성의 시신을 부검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런데 사망 사고가 일어난 이 골프장,지난달에도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카트 사고였는데,무니카트가 비탈면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서 이용객들이 경상을 입은 겁니다.
주장이 엇갈리는데요,무니골프장 측에선 "이용객들이 카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고,반면 이용객들은 "캐디가 원격 조작을 했다"고 맞서며 책임 소재를 다투고 있습니다.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는 만큼 골프장과 이용객 모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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