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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경범죄 처벌 및 과태료 부과 등 통해 좋은 본보기 만들어야”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https://imgnews.pstatic.net/image/123/2024/07/16/0002338338_001_20240716114112132.png?type=w647)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길거리에서 대변을 본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서울의 한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이라는 게시물을 인용해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한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작성자는 "논현동 식당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중국인 남녀 넷이 와서 시끄럽게 떠들어 쳐다봤더니 여자 한 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눈이 마주쳐서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피우더라.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피웠다"며 "식당 중국인 아줌마도 피우면 안 된다고 했는데 피웠다"고 전했다.
이에 서 교수는 "공공의 안녕질서의 유지 및 범죄예방 등의 목적으로 제정된 '경범죄처벌법'에는 금연장소에서의 흡연,콩 도복노상방뇨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또한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제주에선 중국인 아이가 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사진이 공개됐다"며 "성산일출봉 금연구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담배를 피우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논란을 두고만 볼 것이 아니라,콩 도복경범죄 처벌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