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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대구권 간담회를 열고 광역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열리는 간담회에는 강희업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경북도 관계자,한국교통연구원,대구·경북 정책연구기관 등이 참석한다.이날 대구시는 지난해 개통한 안심~하양선 등 기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광역도로 1건을 신규로 건의할 계획이다.경상북도는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 등 기존 3건과 함께 광역철도 9건,광역도로 3건,환승센터 1건 등 총 13건의 신규사업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각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에 대해 사업성 분석과 지자체 협의를 거쳐 제5차 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한국교통연구원은 이날 대구권에서 건의된 총 14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1차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향후 추진일정도 설명한다.
강희업 위원장은 “안심~하양선을 포함해 대경선 등 지방권 최초의 광역철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앞서 3월 부산·울산권,아찔한 걸 맞고4월 광주권 간담회를 개최했으며,이번 대구권 간담회에 이어 14일 대전권,6월 중 수도권 간담회를 통해 권역별 의견 수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