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대신 우유를 닮은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아몬드를 가공해 만든 흰색의 아몬드 음료와 일명‘오트밀크’라 불리는 귀리 음료가 대표적이다‘아몬드‘귀리’등 건강 식품을 기반으로 만든 음료라 몸에 무조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우유보다 부족한 영양소도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측면에서 본다면 식물성 음료가 우유보다 도움될 수 있다.식물성 음료는 200mL당 45~85kcal로,일반 우유가 200mL당 13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열량이 낮은 편이다.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들었다.올레인산은 식사로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며,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다만,식물성 음료는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가공 과정에서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하기도 한다.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마신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무가당인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식물성 음료는 마실 수 있다.유당 불내증은 원유에 든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유제품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메스꺼움,
24k 카지노설사,구역질,복통,위경련 등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동양인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많다.
다만,
도박환자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시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우유 200mL에는 단백질 6g이 포함됐으나 아몬드 음료에는 1g,귀리 음료에는 2g이 들어있다.이에 미국 소아과 학회는 “유아에게 동물성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고 식물성 음료만 섭취하도록 하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떠한 이유로든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신다면,다른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달걀 ▲두부 ▲닭가슴살 ▲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