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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다수 "피고인 아닌 유권자 관점 기준돼야"
판결문 절반 분량 대법관 2명 반대 의견도 눈길
"다수 의견은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퇴행적 발상"
대법원은 그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유무죄를 따질 때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지나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려왔다.2020년 정치생명이 끝날 뻔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회생시킨 이른바 '권순일 판례'가 대표적이다.그러나 이 후보를 살린 5년 전 판례도 이번에는 그를 구하지 못했다.대법관 12명 중 다수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아닌 유권자 관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