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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 꼭 74년 전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한국군,탱크 한 대 없었습니다.
국산 무기를 제조한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랬던 우리나라가 이젠 무기 수출로 전 세계 9위에 올라섰습니다.
오랜 남북대치가 길러온 역량이란 점은 씁쓸하지만,그래도 격세지감입니다.
한국 방산 산업의 현주소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 부문장 짚어보겠습니다.
한화는 육해공 방산을 아울러 한국의 '록히트 마틴'으로 불리고 있죠.
이 별칭,어떠세요?
[앵커]
전무님은 언제,폐파렛트 수거어디서 군 복무 하셨나요?
[앵커]
지금 우리나라 무기들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실 것 같은데‘K-방산’의 현재 주력 무기를 꼽는다면,폐파렛트 수거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내로라하는 글로벌 경쟁사들과 견줘봤을 때도‘K-방산’이 강한 게 맞습니까?
[앵커]
폴란드나 호주는 왜 미국이나 프랑스,폐파렛트 수거독일 같은 나라들을 놔두고 한국 무기를 택했을까요.
우리만의 기술적 강점,어떤 겁니까?
[앵커]
무기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전투깁니다.
특히 한화는 차세대 전투기로 꼽히는 KF-21 제작에도 참여하고 계시죠.
지금 우리 차세대 전투기 성능은 어디까지 왔습니까?
[앵커]
전 세계 무기 시장에서‘새로운 주역’으로 꼽히는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군함.
육군의 중화기보다 훨씬 복잡한 체계인데다,수출 효과가 큰 것도 잠수함 같은 해군 무기잖아요.
우리 해군 전력은 좀 어떻습니까?
[앵커]
올해 정부의 목표는 200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28조 원 수출입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폐파렛트 수거2027년엔 중국을 뛰어넘는 방산 수출 4대 강국이 되겠다는 거죠.
이 목표를 달성할 핵심 전략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무기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늘 미국이었고,지금도 1위가 미국입니다.
가성비를 별로 따질 필요가 없는 나라는 비싼 값을 주더라도,미국산 사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경쟁력 확보 어떻게?
[앵커]
그런데 무기라는 게 가격이 비싸고 한 번 도입하면 10년 이상 쓰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무기를 파는 것만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까요?
[앵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기대감이 크지만,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불확실성이 크다는 단점도 있죠.
투자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앵커]
일반적으로 방위 산업은 정부 간 계약이고 수출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라야 할 텐데,지금 꼭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앵커]
첨단 기술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댑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재래식 무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패권을 쥐려면 앞으로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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