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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서 갑작스런 가슴통증 등으로 응급 수술 후 여행 계속
부산 온병원,“올 2∼4월 응급 치료받은 해외 관광객 32명”
[파이낸셜뉴스] 가족과 함께 아시아 여행에 나선 40대 터키남성이 최근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심근경색을 일으켜 목숨이 경각에 달렸으나,심장내과 의사의 응급시술 덕분에 건강을 회복,남은 여정을 계속하게 됐다며 최근 해당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온 사실이 알려졌다.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대한외과학회 회장) 심혈관센터는 “지난 4월 24일 새벽 4시쯤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있던 40대 터키인 남성이 가슴 통증과 왼쪽 팔 저림 현상 등을 동반한 심근경색으로 내원해 심혈관센터 오준혁 과장(전 부산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으로부터 응급 관상동맥중재술로 위기를 벗어났다”고 11일 밝혔다.
터키인 A씨는 지난 4월 중순 아내,자녀 둘 등과 함께 한 달 여정으로 베트남,마카오 카지노 게임한국 등 아시아여행에 나섰다.그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인 부산에서 여행 도중 이따금 가슴통증을 느꼈다고 한다.하지만 이전에도 종종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가 금방 나아졌기에 여정을 강행하던 중,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극심한 가슴통증과 가슴 조임,왼쪽 팔 저림 등으로 진땀을 흘리다 증세가 심해져 인근 종합병원을 급히 방문했다.
온병원 오준혁 과장은 A씨로부터 병력을 전해 듣고 심장 초음파를 시행했고,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했다.오 과장은 곧바로 A씨에 대해 긴급 혈관조영술(CAG)을 하던 중 왼쪽 관상동맥에 병변이 발견되어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은 A씨는 지난 1일 온병원 심혈관센터 오 과장으로부터 외래 진료를 받고,다시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이 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여행하는 동안 응급상황이나 이상증세 등이 있으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연락해 달라”는 당부를 들은 A씨 부부는 8일 현재 서울에서 머물고 있으며,앞으로 중국 베이징을 거쳐 고국인 터키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A씨는 “사랑하는 아내와 7세,11세 자녀들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까 두려웠는데,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가족의 얼굴 보는 순간 너무나 행복했다”며 즉각적인 대응치료를 해준 온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했다.
중국인 60대 여성 B씨는 한국 회사에 다니는 딸을 보러 부산에 왔다가 한 달 전부터 호흡곤란,가슴통증에 시달렸다.딸에게 걱정을 끼칠까 아픔을 참고 지내던 그는 지난 4월말 딸의 집 근처 병원에서 심부전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하는데도 통증이 지속돼 지난 2일 새벽 4시 심근경색이 걱정돼 딸과 함께 온병원 응급센터를 내원했다.
B씨는 응급센터 당직의사로부터 응급 콜을 받고 달려온 온병원 심혈관센터 이현국 센터장으로부터 CAG 시행 후 좌심실부전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받고 지난 10일 퇴원했다.
지난 4월 하순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여행 온 60대 일본인 여성 C씨도 이국땅에서 낭패를 당할 뻔했다.C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7시쯤 부산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사레 걸린 것처럼 헛기침을 몇 번 하다가 안색이 노랗게 변했다.이윽고 오른쪽 얼굴 근육까지 굳어지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남편이 깜짝 놀라 C씨를 온병원 응급센터로 내원했다.
오른쪽 안면마비,어지럼증,오심,구토 증상을 보인 C씨는 MRI와 CT 등 정밀검사에서 뇌내출혈로 진단받았고,출혈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출혈량이 늘어나는 지 확
온병원 뇌혈관센터 최재영 과장(전 고신대복음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원래 건강하던 부인이 갑자기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바람에 여행에 동행했던 남편이 크게 놀랐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인싸 포커 아이폰갑자기 혈압이 갑자기 높아진 게 뇌내출혈의 원인으로 추정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엿새간 입원한 C씨는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크게 호전돼 일본으로 돌아갔다.
온병원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이처럼 부산에 여행 왔다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내원치료를 받은 해외관광객 수는 32명이라고 11일 밝혔다.나라별로는 몽골 9명,중국 6명,미국 4명,일본 3명,영국 2명,터키 2명이었다.우크라이나,이스라엘,카자흐스탄,태국,프랑스,필리핀에서 관광으로 방한한 여행객이 각각 1명씩이었다.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700병상을 운영하는 온병원은 부산 최대도심이자 교통요충지인 서면에 위치해 있어 응급발생시 환자들의 빠른 대처가 가능한 부산시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해외관광객 허브종합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특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인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에서는 교수출신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응급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