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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혁신·핵심가치·BIS 재정립 통해 도약 선언
창업가형 인재 육성…브랜드 일관성 강화 전략 추진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풀무원(017810)은 창사 41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신경영선언'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이우봉 총괄CEO 체제 이후 첫 창립기념 행사로,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핵심 과제는 △조직 혁신 △핵심가치 재정의 △BIS(Brand Identity System) 재정립이다.
조직 혁신은 '창업가 행동양식' 기반의 자율성과 책임 중심 조직문화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전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별도 법인 설립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 구조를 개편한다.관련 제도로는 OKR 기반 성과관리,스포츠 먹튀인증팀프러너십,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제도 등이 도입된다.
풀무원은 기존 핵심가치 대신 '바른 마음','변화 주도','함께 성장'이라는 신핵심가치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적 책임을 갖춘‘창업가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외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는‘풀무원다움’을 반영한 BIS를 통해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한다.브랜드 퍼스널리티는 △진정성 있는 △시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생기 △함께하는 등 4가지로 정의했으며,국내외 제품 패키지,SNS,광고 등 전 채널에 걸쳐 적용할 예정이다.
이우봉 총괄CEO는 "'신경영선언'은 풀무원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이 담긴 경영 방침"이라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실천 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기반 미래 대응 등 4대 전략을 설정하고,중장기 성장 방향과 연계해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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