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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첫 재판이 열리는 가운데,6월 3일 대선 전에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큰 데요.
오는 15일 첫 재판에서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를,첫 공판 기일로 잡았습니다.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첫 기일,토토사이트 먹튀 제로소환장 '특별 송달'까지 모든 게 이뤄지면서,오는 대선 전 결론을 낼 수 있단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의 구체적인 속도는 오는 15일 첫 재판에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후보가 15일 첫 재판에 출석한다면,재판에는 더 속도가 붙습니다.
반대로 첫 기일에 나오지 않으면,형사소송법 365조에 따라 다시 기일을 잡고 이후에는 피고인 진술 없이 재판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첫 기일은 소환장 도달 뒤 닷새 이상 유예기간이 필요하지만,클레오파트라 2 무료 슬롯 게임두 번째 기일은 출석 일시 12시간 이전에 송달되면 됩니다.
두 번째 기일엔 피고인 없이도 변론 종결과 선고까지도 가능합니다.
<오정환/변호사> "이론적으로는 (선고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죄가 인정되고 안 되고에 대해서 다른 판단을 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고,재판부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다만,유죄 판결이란 방향이 정해져있다 해도 이 후보 측이 문제 되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 관계를 주장하거나 양형 변론이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당선무효형 기준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인데,사실상 이번 재판에선 관건이 '양형'인 만큼 이 후보 측도 여기에 집중할 걸로 보입니다.
만약 파기환송심 결론이 대선 전에 나올 경우 시선은 다시 대법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재상고 절차에는 소송 기록 전달 등에만 최소 한 달 가까이 필요한 만큼 대선 전 확정 판결은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입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편집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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