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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해킹' SKT,롤링없는 바카라3일 데일리 브리핑
SK텔레콤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자사 가입자를 위해 공항 로밍센터 상담·처리 캐파(CAPA·생산능력)를 기존 대비 3배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부터 영업시간도 기존 오전 6시에서 5시로 1시간 앞당겼다.유심 교체 가입자는 92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사옥에서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한 '데일리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SK텔레콤은 "이번 대응을 통해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고객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K텥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및 유심 교체 현황도 공개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714만명이다.전날(2일)부터 이날까지는 205만명이 자동 가입했다.SK텔레콤은 2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시행했다.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가입자는 총 92만명이다.SK텔레콤은 고객의 유심 교체에 불편이 없도록 유심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100만대 물량을 보유중이며,이달과 6월 각각 500만장씩,총 1000만장의 유심을 추가 수급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 기간 대리점 현장을 돕기 위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SK텔링크 등 관계사 포함 116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지원했다.내방 고객이 많은 주요 매장에 투입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 교체 예약 지원,대기 시간 안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별개로 공항 로밍센터에도 연휴 기간 SK텔레콤 직원 700여명이 현장 업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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