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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9.0㎜ 거센 비도…전남 18건 피해 신고
여객선 운항 중단에 항공편 결항도
(광주=뉴스1) 이승현 박지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최대 96㎜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96.0㎜를 최고로 신안 가거도 80.5㎜,장흥 관산 74.0㎜,해남 북일 72.0㎜,여수 돌산 56.5㎜,순천 41.0㎜,포커 png광주 광산 31.0㎜를 기록했다.
특히 1시간 동안 광주 북구 과기원에는 29.0㎜,신안 가거도 19.5㎜,완도 보길도 17.5㎜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완도와 진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전남 16개 시군(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흑산도·홍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서해남부앞바다,남해서부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는 18건(도로 장애 13건·기타 3건·간판 1건·주택 지붕 1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쯤 해남군 삼산면에서는 강풍에 간판이 뜯겨졌고,함평에서는 주택 지붕이 날아갔지만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거나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국립공원 다도해해상의 출입이 통제됐고,전남을 오가는 여객선 51항로 77척 중 38항로 53척의 뱃길도 막혔다.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일부가 결항되거나 지연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에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