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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가 최고 59층 1685가구 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용산구는 이 같은 내용의‘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23일에는 주민 설명회도 연다.서울시의 재건축 심의를 앞두고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하는 절차다.
재건축 조합은 당초 최고 68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했으나,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자문 절차를 거치며 층수를 59층으로 낮췄다.서울시 관계자는 “68층으로 지으면 아파트가 남산을 가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했다.현재 이촌동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최고 56층인 래미안 첼리투스다.용산구 관계자는 “한강맨션이 재건축되면 이촌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강맨션은 54년 전인 1971년 준공된 저층 아파트 단지다.5층짜리 23동 660가구 규모다.이촌동 재건축 단지 중 가장 크다.준공 당시 대한주택공사(현 LH)가 중산층을 겨냥해 지은 첫 고급 아파트였다.32평형 이상 대형 평형의 경우 부엌 옆에 약 2평 크기의 작은 방이 딸려 있었다.당시‘가정부실‘식모방’등으로 불렸다.배우 강부자씨가 1호 계약자였다.국내 최초로 모델하우스를 지어 선분양한 아파트 단지로도 유명하다.이촌한강공원과 가깝고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지난 3월 103㎡(약 31평)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44억원을 넘었다.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쿠팡 신규가입쿠폰단지 안에서 이촌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산책로를 조성한다.한강에서 볼 때 남산을 가리지 않도록 동과 동 사이에 통경축(개방감을 주는 열린 공간)을 확보한다.기부채납으로 단지 안에 공공 청사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용산구는 여기에 이촌동 주민센터를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