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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중국 매출액이 기대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2~3%가량 하락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올 1~3월) 매출액이 95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46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5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63달러를 넘어섰다.
올 1~3월 분기 아이폰 매출액은 468억4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8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맥 매출액은 79억5000만달러로 전망치 77억7000만달러보다 좋았다.아이패드 매출액은 64억달러로 전망치 62억달러를 상회했다.
웨어러블,게임추천 2024홈,액세서리 매출액은 75억2000만달러로 전망치 79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애플의 성장 동력인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늘어난 266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267억달러를 살짝 밑돌았다.
또 중국과 홍콩,대만 등 범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160억달러로 전망치 161억달러를 하회했다.
애플의 올 1~3월 분기 매출액총이익률은 47.1%로 전망치인 47.3%를 밑돌았다.
애플 주가는 정규거래 때 0.4% 오른 213.32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선 2.7%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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