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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파워 볼 사이트 위너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40대男 삼단봉으로 난동…가방서 흉기도 나와
특수협박·폭행·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 혐의
경찰 “서울대생 여부 확인중…구속수사 검토”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대학교‘시진핑자료실’에서 삼단봉을 들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위치한 시진핑자료실에서 삼단봉을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폭행·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 이날 오후 12시35분께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5분께 서울대 도서관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범행 당시 “시진핑자료실을 폐쇄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A씨 가방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아직 해당 사건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관악경찰서는 A씨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서울대생인지 여부 등은 조사를 좀 더 해봐야 하는 사안”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시진핑자료실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10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문 기념 방명록과 기증도서 전시를 위해 개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