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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에 대구간송미술관 등 5곳
시상식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12일 오후 2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미술관인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박물관인상'과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미술관인에게 포상하는 박물관인상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박물관·미술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한국 미술사학 연구의 토대를 확립한 안휘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한국 민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편견 해소에 기여한 조명행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관장,방대한 민속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온 성재정 미리벌민속박물관 명예관장,그리고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며 미술관 운영의 모범을 보여준 곽형수 남포미술관 관장이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혁신적인 기획 전시,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슬롯 나라 ㅡ2수준 높은 출판물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기획전시 부문에서 대구간송미술관과 코리아나화장박물관,교육프로그램 부문에서 경기도자박물관과 토지주택박물관,그리고 출판물 부문에서 송파책박물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하는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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