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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늘(11일) 첫 돌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은 특별자치도가 '구호'였다면,강원특별법 시행을 토대로 변화가 시작될 거란 기대감이 큽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상에 선 도지시와 시장군수가 동시에 협약서에 서명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첫 돌을 맞아 특별자치에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입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특별자치도민은 자신감을 얻었다며,변화는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합니다.
[김진태/강원특별자치도지사 : "반도체,볼프스베르크 안정바이오,미래차,또 뭐죠?수소.첨단미래산업도시로 우리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산림,환경,볼프스베르크 안정군사,농지 등 4대 규제를 풀 강원특별법 시행으로 '진짜 변화'에 동력도 생겼습니다.
[한기호/국회의원 : "얼마나 튼튼하게 기초를 놓느냐에 따라서,볼프스베르크 안정10년 후면은 진짜 변한 강원도가 될 겁니다."]
실제로 법 시행 이후 시군마다 특례 적용을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첫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청 사업은 고성통일전망대를 안보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곧바로 관계 기관 협의 등 지정절차가 시작됩니다.
환경영향평가 1호 신청은 홍천에서 들어왔습니다.
남면에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도 멉니다.
국제학교 설립,폐광지역 지원 등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김천수/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 "한술 밥에 배부르겠습니까?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3차,4차 개정을 통해서 완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는 날까지."]
특히,볼프스베르크 안정불완전한 강원특별법을 보완할 특별법 3차 개정 작업은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강원도와 시군이 예고했던 특별자치가 이제,볼프스베르크 안정손에 잡히는 변화가 되기를 강원도민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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