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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한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경제부총리 사퇴"
"경제관계장관회의 지속 가동…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 만전"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5.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8일 "경제팀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부총리가 부득이한 사유로 사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더해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트럼프 대통령은 지각을 뒤흔드는 발표를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지속 가동하고 통상,윈윈 카지노일자리,마작테이블 원리물가 등 관련 TF를 통해 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며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계속 관리·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