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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무역 합의 매우 가까워져…이번 주 안에도 가능"
"중국과 무역협상 몇 주 안에 상당한 진전 있을 듯"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올해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내년까지 3%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회예산국(CBO)은 감세나 증세에 관계없이 성장률을 1.7~1.8%로 평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규제 완화와 세제 영구화를 통해 성장률을 3%에 가깝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률 달성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내년 이맘때까지"라고 답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연율 -0.3%를 기록했다.미국 GDP 성장률이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베선트 장관은 무역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이번 주 안에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불확실성은 대부분 비대칭적인 정보에서 나오지만 나는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불확실하지 않다"며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제가 아는 걸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는 18개 주요 무역 파트너가 있고,벨리곰 토토중국을 제외하더라도 17개국이 우리에게 매우 좋은 무역 제안을 가지고 왔다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 모든 협상에 관여할 것이고,최종 결정자는 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파워볼3분결국 관세가 남아 있더라도 비관세 장벽이 사라지고 있고,카지노 슬롯 추천환율 조작이나 해외 국가들의 불공정한 노동 및 자본 보조금도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마찰 없는 무역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 시장을 개방하고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시 되돌리는 것이 (무역 협상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향후 몇 주 안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몇 주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에서 받은 제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힌 것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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