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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40% 증가…"B2C 늘리고 원가율 3%p 개선"
'매출 70%' B2B 불황은 고민거리…"올해 B2C 중요할 듯"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현대리바트(079430)의 1분기 매출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40% 가까이 증가했다.B2B 부문에서 원가율을 3%p 이상 개선하고 B2C가구 매출 비중을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올해 매출 하락은 피하기 어렵지만 1분기 수준의 원가율이 유지된다면 연간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4378억 원으로 잠정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B2B(기업 간 거래)부문에서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매출의 70%가량을 B2B에서 냈다.
B2B가구의 1분기 매출은 157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 줄었고,퀘벡 호텔 카지노법인·자재 등 B2B사업도 1453억 원으로 12.9% 감소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아파트 입주 물량 하락으로 빌트인가구 매출이 23.2% 하락하면서 외형이 줄어들었다"며 "올해 연간 빌트인가구 매출은 지난해보다 25% 하락한 3865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반면 B2C(소비자 대상 거래)부문은 매출이 증가했다.B2C가구의 1분기 매출은 85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늘었다.가정용과 집테리어 부문에서 3%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주춤했지만 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1분기 영업이익은 95억 원으로 잠정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39.9% 증가했다.
원가율을 전년동기 대비 3.2%p 개선한 영향이 컸다.2021년 상반기 이전에 수주한 현장이 종료되며 빌트인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됐고,홀덤 케이오B2C가구 매출 비중도 늘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이전에 수주한 빌트인가구 물량은 오히려 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매출은 줄었지만 정상 원가율을 기록하며 이익 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연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1분기 수준의 원가율이 유지된다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거란 분석도 나온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주요 사업 전략 중 하나로 '수익성 개선'을 꼽고 있다.원가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빌트인 매출 감소에 대응,카지노 3회원가 개선 추세를 이어가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중으로 해외가설 수주를 1~2곳 신규 추진하고 B2B 인테리어 사업을 오피스 기반으로 확대해 매출을 최대한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B2C 비중이 얼마나 오를지도 주목하고 있다.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은 B2B 매출 하락분을 믹스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방어할지에 달렸다"고 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B2C가구 매출이 전년 대비 2.9% 오른 3218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성장했던 부진을 떨쳐냈다.
공격적인 출점 방식이 아닌 플래그십 스토어 대형화와 계열사의 전략적 입점을 통해 비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룸' 솔루션 등 부분 리모델링 라인업을 출시해 타사와 차별화하는 모습도 보인다.박 연구원은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함께 완만한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