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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입 금지 첫날,1만3338명 이탈 지난 6일 서울시내 SKT 매장에 유심 교체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25만명 넘는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순감 이용자만 20만명을 넘어섰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 서버 해킹 사태가 확인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이용자는 24만8069명이다.같은 기간 SKT로 신규 유입된 가입자를 합쳐도 순감 이용자가 20만7897명에 달한다.
SKT에서 KT로 이동한 사용자는 13만8997명이었고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0만9072명이었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탈자가 계속 발생했다.지난 1일 이후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12만4461명이었다.
SKT가 T월드 대리점 전체에서 신규 가입 자체를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하기로 한 지난 6일의 경우 SKT에서 KT로 7514명이 이동했다.LG유플러스로는 5824명이 이탈했다.
다만 일부 영세 판매점에서는 SKT로 이동한 이용자도 있었다.KT에서 SKT로의 유입은 135명,브이 에스 토토LG유플러스에서 SKT로의 이동은 153명이었다.자체 사업자인 판매점의 경우 신규 가입 중단 방침이 적용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