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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반려동물 음식점 출입을 둘러싼 찬반논쟁이 팽팽하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세계일보입니다.
◀ 앵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이르면 하반기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식음료점이 다양해질 전망인데요.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영업장은 반려동물 전용 의자나 목줄걸이 등을 설치해야 하고,다른 고객과의 자리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는 등의 준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반려가구가 전체가구의 25%가 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고 있기에 이러한 변화를 반기는 목소리가 큰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한 위생문제와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개정안의 취지를 살리려면 반려인의 책임감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국내 호텔업계가 최근 채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640만 명으로,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4%까지 회복했고요.
서울 기준 유명 호텔은 현재 객실 점유율이 80%를 넘으며 사실상 만실인 셈입니다.
이처럼 호텔 이용객은 급증하고 있지만 채용이 어려워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데요.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호텔 103곳을 포함한 숙박기업 107곳에서 직원 1,176명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업계는 선망의 직업으로 꼽히던 호텔리어가 화려한 모습과 달리 일이 힘들고 처우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요.
여기에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로 인해 젊은 세대가 호텔리어를 기피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이례적인 저수온 현상으로 봄철 주꾸미는 물론 제철인 꽃게 어획량도 급감했다는 기사인데요.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부터 4월까지 서해안 지역의 주꾸미 위탁 판매량은 404t으로,5년 전보다 80%가량 줄었고요.
3월 꽃게 어획량도 98t,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저수온 현상이 3월 이후에도 이어졌기 때문이고요.
덜 잡히는 만큼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피시플레이션' 흐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최근 여름철 고수온,
블록 체인 탈 중앙화 장점겨울철 저수온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슬롯 777장기적으론 수온 상승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해녀 유전자에 관한 보고서가 실렸다는 소식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제주 해녀는 과학자들에게도 연구 대상으로 여겨지는데요.
제주 해녀는 누구든 호흡 장비 없이 바닷물에서 잠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이번 연구 결과 제주 해녀에게만 나타나는 '내한성 및 혈압 저하' 관련 변이 2개가 확인됐습니다.
또 해녀와 관계없이 제주 여성의 유전체는 내륙 여성과 달랐는데요.
신문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모든 제주 여성이 같은 조상 집단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끝으로,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경남신문인데요.
최근 10년 사이 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더욱 심해졌다는 기사입니다.
국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수도권 전문대학과 대학의 학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늘고 있는 반면,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있는데요.
경남의 학생 수와 비중도 10년 동안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문 대학의 학생 수는 2014년 3만 7천여 명에서 2024년 2만 1천여 명으로 줄었고요.
대학의 학생 수는 2014년 8만 8천여 명에서 2024년 6만 5천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지방 소멸과 교육 위기 타개를 위해 지방대 집중투자와 국가 균형발전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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