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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어 오프라인까지 출시
서울라면·서울짜장 등 판매 증가
수출용 개발… 7월엔 미국 수출서울시가 도시브랜드 'Seoul,my soul'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발한 '서울라면'이 판매량 100만봉을 돌파했다.서울시는 2월 출시 후 11번가,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3월부터는 전국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오프라인까지 판매를 확장 중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라면'은 출시 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봉(약 25만 번들)을 넘어섰다.'서울라면'을 일렬로 놓았을 때 서울에서 강릉까지 닿을 수 있는 양이다.
'서울라면'은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풀무원과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지난 2월 성수에서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된 5300봉이 나흘 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저칼로리(360kcal) 건면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다.로스팅 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풍미를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특히 '서울라면'은 고추와 마늘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개운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훌륭했다는 평이 많았으며,광주FC 경기일정'서울짜장'은 춘장의 진한 맛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정통 짜장면의 식감을 잘 구현했다는 온라인 리뷰가 이어졌다.
각종 축제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는 18시까지 운영 예정이던 '서울라면' 부스에서 준비한 물량이 오후 2시에 완판되기도 했다.이같은 인기로 풀무원에서는 미주,중동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을 개발 중에 있으며 7월에는 미국에서,광주FC 경기일정10월 이후에는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라면에 대한 시민 호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앞으로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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