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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6개 단체가 6일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공무원 6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무원 임금 인상과 하위직 공무원의 저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월드컵 징크스전국민주우체국본부,월드컵 징크스교육청노동조합연맹,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6개 노조·단체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총궐기대회 참석자들은 공무원의 적정 생활임금 보장과 하위직 공무원의 저임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임금 기본급 31만3000원 정액인상과 하위직 정근수당 인상,월드컵 징크스점심값 1만원을 위한 정액급식비 8만원 인상,직급보조비 3만원 인상 등을 주장했습니다.
참여단체 대표자들은 공동대회사에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박봉으로 청년 공무원,교사가 떠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모였다"며 "정액 인상을 통해 양극화되고 있는 임금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3년간의 물가상승률 대비 공무원 임금인상률 차이분 6%,내년 물가전망치 2.1%를 반영한 31만3000원 정액 임금인상을 요구한다"며 "이는 더 달라는 것이 아닌,살 수 있게 해달라는 절박한 요구"라고 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총궐기대회에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