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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그램으로 7월 중 2주간 제주대에서 하계학기 프로그램 진행
(제주=연합뉴스) 8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조슈아 박(왼쪽부터)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오영훈 제주지사,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5.8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미국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글로벌 교육·연구 런케이션(Learncation·학습과 휴가 병행) 도시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와 제주대는 8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미국 조지메이슨대가 대표로 서명하고 유타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참여하는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토토리 세계 명작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카지노꽁머니사이트김일환 제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런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 운영,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른 첫 프로그램은 조지메이슨대가 주관하는 하계학기 프로그램으로,오는 7월 15∼28일 2주간 제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타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학생들도 참여해 3개 대학에서 학생 총 25명이 함께 한다.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대학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제주 문화·역사 체험,제주세계자연유산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제주 고유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제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런케이션은 자연 속에서 학문과 치유,슬롯무료쿠폰교육을 함께 누리는 제주만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라며 "우주산업,그린에너지,바이오,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런케이션을 중점 추진해 현재까지 국내 15개 대학,해외 5개 대학과 런케이션 협약을 맺었다.
이미 동계방학 계절학기 458명,사물인터넷 융합대학 51명,경희대 사회혁신스쿨 15명 등 국내 대학생 총 524명이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월에는 미국 프린스턴대 학생 20여명,7월에는 일본 교토정보대학원대학에서 15명가량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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