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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냉면 가격 최소 1만5000원
원료인 메밀값은 1년 전보다 9.4% 하락서울의 평양냉면 가격이 속속 오르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식당인 서울 중구 필동면옥의 냉면 가격은 1만5000원이다.지난해 1만4000원에서 1000원 오른 셈이다.그나마 필동면옥 냉면값은 비교적 싼 편에 속한다.맛집으로 소문난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의 물냉면 가격은 대부분 1만 5000원 이상이다.
서울의 평양냉면 '4대 노포'로 꼽히는 을지면옥의 냉면 가격도 1만5000원이다.을지면옥은 재개발로 2년간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4월 종로구 낙원동으로 이전해 다시 문을 열었는데 이때 가격을 1만 3000원에서 2000원 올렸다.
마포구 염리동의 평양냉면 맛집 을밀대는 물냉면 가격이 1만 5000원에서 지난 3월 1만6000원으로 올랐다.회냉면은 2만원이다.이곳에서 4명이 냉면 한 그릇씩에 수육(4만5000원)을 같이 먹으면 10만원이 넘는다.
중구 우래옥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냉면 한 그릇에 1만6000원이다.송파구 방이동 봉피양도 냉면 가격이 1만6000원이다.중구 장충동 평양면옥은 냉면이 1만5000원,냉면 곱빼기는 2만2000원이다.
대를 이어오며 수십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노포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냉면 전문점은 저마다 특색을 내세우며 더 비싼 값을 받기도 한다.종로구 행촌동의 북한 향토 음식 전문점에선 평양냉면 가격이 1만8000원이다.
마포구 동교동의 한 평양냉면 전문점은 일반 냉면은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국내산 메일 100%'를 내세운 냉면은 1만8000원이다.
평양냉면의 원료인 메밀 가격은 내렸다.6일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메밀의 중도매 가격이 지난 2일 기준 ㎏당 3285원으로 1년 전보다 9.4% 내렸다.냉면 가격이 계속 오름세인 것은 식재료와 에너지 비용,인건비,한국 최초 경마 기수가게 임차료 등의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시간당 최저임금과 냉면 평균 가격은 몇 년 전만 해도 비슷했지만 냉면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최저임금에 2000원을 더 보태야 냉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올해 최저임금은 2022년(9160원)보다 9.5% 오른 1만30원이다.
냉면이 아니더라도 외식 품목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속해서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는 3.2% 오르며 작년 3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기준 냉면과 비빔밥,거버너 오브 포커2김치찌개 백반,짜장면은 1년 전보다 각각 5∼6% 올랐으며,마작 퐁 치 깡김밥 가격은 8% 상승했다.삼겹살과 삼계탕,칼국수는 같은 기간 1∼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