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인스파이어 경력직 채용
NO.2: 인스파이어 연봉
NO.3: 인스파이어 워크 데이
NO.4: 인스파이어 채용 후기
NO.5: 인스파이어 채용공고
NO.6: 인스파이어 카지노 경력직
NO.7: 인스파이어 카지노 딜러 채용
NO.8: 인스파이어 카지노 연봉
NO.9: 인스파이어 카지노 채용
우크라 의회,미국과 맺은 '광물 협정' 비준
트럼프 "러시아 및 우크라에게 30일 동안 무조건 휴전 요구"
우크라 젤렌스키 "당장 30일 휴전 준비 됐다"
美 밴스 부통령,러시아 협상 태도 지적 "중재 그만둘 수도"
러시아가 무리한 요구한다고 비난 "우크라 붕괴 원치 않아"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에 서명한 미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압박에 나섰다.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러시아를 겨냥해 즉시 30일 동안 무조건 휴전을 수락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와 대화는 계속된다.미국은 이상적으로 30일 동안 조건 없는 휴전을 요구한다”고 적었다.트럼프는 "휴전이 존중되지 않는다면 미국과 동맹들은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미국) 대통령으로서,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유럽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휴전은 궁극적으로는 평화 협상으로 나아가야 하고 이는 모두 매우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돕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면서 약 3년 동안 제공한 군사 지원을 갚으라고 요구했다.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30일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천연 자원 판매 대금을 양국이 공동 운영하는 기금에 넣는 '재건 투자 기금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우크라이나 의회는 8일 이른바‘광물 협정’으로 불리는 해당 협정을 비준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트럼프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젤렌스키는 광물 협정이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진정한 역사적 문서”라며 트럼프와 "평화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젤렌스키는 트럼프가 "전선 상황에 대해 문의"했다며 이에 간략히 설명했다고 적었다.이어 트럼프에게 "우크라이나가 당장 오늘부터라도 30일간의 휴전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0일 동안 모든 전선에서 싸움을 멈추는 휴전안을 마련했다.트럼프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30일 휴전안을 수락하라고 제안했으나,푸틴은 지난달 부활절 휴전 및 이달 전승절 휴전 등 1~3일짜리 짧은 휴전으로 대응했다.
밴스는 8일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만약 '러시아가 협상에 선의로 임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다면 (중재외교에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이 이탈할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조언과 중재 없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나는 그것이 누구에게도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지난해 트럼프는 자신이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낸다고 장담했다.그러나 지난 1월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종전 기한이 취임 100일(4월 30일)이라고 주장했다.
밴스는 러시아가 종전의 조건으로 과도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은 했었다고 밝혔다.그는 러시아가 첫 평화 협상안을 제시하면서 아직 점령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까지 자신들 영토로 추가하는 방안을 포함했다고 말했다.밴스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붕괴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주권 국가로 남아 있는 것을 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