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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대선 7대 여성노동 공약 선정
“직장 내 성차별·젠더 폭력 근절 등 대책 필요”[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시민단체가 오는 6월 3일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과 차기 정부를 향해 성평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단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직장 여성 7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단체가 제안하는 7대 공약은 △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 성평등 보장 △성별임금 격차해소법 제정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고용노동부 차별시정국 설치 △채용성차별 규제 강화 △여성채용할당제 시행 △5대 직장 젠더폭력 근절 종합대책 마련 등이다.
특히 직장갑질119는 지난 4월 “상사가 남녀 성차별을 한다”며 “행사장 가서 남자 여자 테이블 나누고 여자들은 운전을 잘 못한다고 비난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소개했다.이와 관련해 단체는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제7조는 모집과 채용에서의 성별 차별을 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나 직종과 영역을 불문하고 채용성차별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직장 내 젠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직장인 A씨는 이 단체에 “상사로부터 외모 비하,몸매 평가,성형 여부 등을 들었다”고 토로했다.이에 직장갑질119는 직장마다 젠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성희롱 등 사건 반복 사업장 특별근로감독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세정 직장갑질119 젠더폭력특별위원회 노무사는 “6·3 대선으로 들어설 정부는 성평등 실현이 민주주의 새 광장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실질적 성평등 보장을 천명하는 헌법 개정부터 관련 법 제정,do casinos report winnings to irs정부 부처 전담 조직 신설,규제 강화,종합대책 마련 등 여성 직장인이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