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조기 대선 국면 속에서도 일정을 미룰 수 없는 단지를이 5월 분양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예고됐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29개 단지,총 2만319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경기 회복 속도와 미분양에 대한 부담감에 비교적 안정적인 청약성적을 얻을 수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쏠림이 있다.올해 초 경기 침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건설사들은 분양일정을 연기했고 1분기 분양실적은 총 2만3286가구에 불과했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7302가구로 ▷경기(1만2494가구) ▷서울(4047가구) ▷인천(761가구) 순으로 많다.특히 경기는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집중됐다.화성시 동탄2신도시의‘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1170가구)’이 분양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지구의‘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1115가구),부천대장지구의‘e편한세상대장퍼스티움(신혼희망타운)(1099가구)’등이 분양을 예고했다.공공택지지구에서의 분양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모습.[연합]
서울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은평구 대조동‘힐스테이트메디알레(2451가구),예스카지노 회원가입구로구 고척동‘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983가구)’등 3개 단지가 공급 예정이다.인천은 부평구 십정동‘인천부평파라곤(761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5895가구로 ▷충북(1798가구) ▷대구(1577가구) ▷부산(1234가구) ▷강원(569가구) ▷경북(418가구) ▷경남(299가구) 순이다.미분양 리스크 및 대선기간 동안 쏟아지는 부동산 개발공약 등의 영향력이 큰 지방 지역은 입지 및 특화설계,365플러스 토토합리적인 분양가 수준 등을 갖춘 분양성이 우수한 단지를 선별해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분위기다.
5월 주요 분양단지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에듀리버(728가구),대구 수성구 범어동‘어나드범어(604가구),홀덤 의 정석강원 춘천시 동면‘춘천만천리동문디이스트(569가구),카지노 버그경북 안동시 용상동‘트리븐안동(418가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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