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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메뉴 만드는 공간 새롭게 선보여
"젊은 고객 취향 저격 놀이터로 주목"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을 '함께 즐기는 창작 경험'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전시 공간 푸디 그라운드에서 방문객은 자유롭게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이른바 YG(영 제너레이션) 고객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LG전자 주방 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이란 설명이다.
LG전자는 또한 자사 제품으로 인기 콘텐츠를 즐기는 바이브 그라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LG 엑스붐을 활용한 음악 콘서트와 LG그램으로 배우는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클래스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리는 라이브 그라운드와 함께 직접 생성한 이미지로 나만의 스탠바이미 2 배경 화면과 티셔츠를 만드는 커스텀 그라운드 등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23년 말 조성한 그라운드 220은 LG전자의 제품은 물론 제품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주제에 따라 공간 콘셉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이곳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방문객 10명 중 6명은 YG로 나타났다"며 "입소문과 함께 새로운 취향 저격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