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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분기.순영업수익 8129억(전년比 +20%),순이익 2587억(+57%)
NH투자證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여전히 업사이드 여력"
증권사 목표가.1만3000원(메리츠) ~ 1만6000원(NH)
목표가 조정.1분기 분석보고서 발표 증권사 9곳 모두 '상향'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8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하자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최근 이 회사 주가가 큰 폭 올랐는데도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가 상승과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는 무엇보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영업 실적이 크게 호전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증권사들은 '오랜기간 기다려온 해외부문 반등을 확인했다'는 긍정 평가를 내놨다.
미래에셋증권도 1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법인,헝거게임 원서해외주식 부문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지난 2년간 당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해외 상업용부동산 손실이 이번 분기에는 1000억원으로 손실인식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해외 혁신기업 투자자산은 900억원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에 순영업수익 8129억,지배주주순이익 258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순영업수익은 20.0%,순이익은 57.0% 증가한 호실적이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은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 증가에 기인한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전년대비 26.9%,자산관리(WM) 수수료 21.0%,트레이드 수익이 47.4% 증가하는 등 전 사업부문의 수익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수익이 9%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트레이딩 손익이 81% 증가하고,운용손익도 104% 증가했으며,WM수수료도 랩어카운트와 펀드 위주 수익 확대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기업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9곳인데,9개 증권사 모두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KB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반영하여 2025년 순이익을 9287억원으로 2.8% 상향하고,투자 목적 자산의 평가이익을 통해 해외부동산펀드 손상차손을 상쇄하는 모습이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됨에 따라 지속가능 ROE 전망치를 상향하였기 때문"이라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대형증권사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시현했는데 중장기 실적개선 가능성 고려 시 여전히 업사이드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테일 지배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랜기간 기다려온 해외부문 반등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한편,스마트압축팩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30%(280원) 하락한 1만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2021년 1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2024년 실적 증가와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상승하기 시작했고,타이베이 카지노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다시 1만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자사주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2030년까지 총 1억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고,주주환원률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자사주 매입 시 소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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